새단장 충북혁신도시 옆 금왕테크노밸리, 40여개 이상 기업들 입주예상

지난 2006년부터 노무현 정부가 지방균형발전사업으로 시작한 충북혁신도시가 도시기반 조성 수준에서 벗어나 지역성장거점으로 새롭게 육성·도약하는 '시즌2'를 맞고 있다.

현 문재인 정부에서도 혁신도시를 다시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 중인 ‘혁신도시 시즌2'는 기존 혁신도시를 포함 반경 20㎞ 이내 산업단지에 지역대표산업의 관련기업을 유치, 지역성장 거점축을 만들 계획인데 충북은 이곳에 '반도체 융복합산업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삼성 측에 1,2차 벤더를 포함한 반도체산업 유치를 꾸준히 건의 하고 있고, 산업부에는 세제감면 사항과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해 요청하고 있으며, 대기업 입주를 위해 기업체 접촉과 함께 제도적 지원장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밝혔다.

이에, 음성군은 ‘음성시 만들기 프로젝트’, ‘기업유치와 고용증대’ 등의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는 이에 부응하여 기업이전 업체에 맞춤형 컨설팅과 입주기업의 특성에 맞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에 따르면 입주신청을 접수한 40여개 이상의 기업들이 입주가 예상되어 산업단지 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총 1,043,727㎡의 규모로 금속, 전자부품, 가구, 창고 관련 업종 뿐 아니라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입주가 가능해 대기업들이 투자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에 접하여 조성 중이며, 산업단지 부지의 높낮이가 최적의 광고효과를 누릴수 있는 척도로 작용되어 고속도로 옥외광고와 같은 홍보효과를 누릴수 있다. 관계자는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기존 산업단지 혜택과 기업홍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지난 6월 19일 관리기본계획이 승인 고시되었고, 분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수 있다.